옥션, 쇼핑 편의 높인 큐레이션 서비스 선봬

일반입력 :2013/05/22 18:31

김희연 기자

옥션(대표 변광윤)이 소비자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해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옥션은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마이스타일’과 ‘남들은 뭘 살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는 고객이 최근 클릭했거나 구매한 상품 이력과 이용패턴 등 쇼핑과정에서 발생한 빅데이터에 기반해 관심분야별 연관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마이스타일 서비스는 고객이 최근 구매했거나 클릭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개인 관심분야를 파악해 연관 상품을 추천해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직접 관심분야를 선택하고 수정할 수 있다.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구입했는지 추천해주는 점도 눈에 띈다. 같은 관심분야의 고객이 최근 3일간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을 선별 추천해 합리적 구매에 도움을 준다. 또 연관 있는 카테고리 인기상품도 보여준다.

남들은 뭘 살까는 이베이, 아마존 등 해외 쇼핑사이트에서 이미 선보이고 있는 코너로 유사한 구매성향을 가진 고객들이 실제 클릭하거나 구매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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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은 앞서 지난 2월부터 ‘운동화 이지파인더’를 통해 쉽고 편리한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용회 옥션 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쇼핑몰 가운데 가장 방대한 옥션의 쇼핑 데이터분석을 통해 고객별 실시간 맞춤 쇼핑정보를 제공해 빠르고 편한 쇼핑을 돕는 고객 편의 위주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