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호핀 모바일웹 서비스

일반입력 :2013/05/22 11:41

정윤희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N스크린 서비스 호핀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호핀은 한 번 구매한 VOD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및 PC에서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TV, 영화, 애니메이션, 키즈 등 3만여 편의 VOD를 실시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지난 2011년 1월 ‘호핀’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8월부터 모든 이동통신사에 서비스를 개방했다. 그동안은 안드로이드, iO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호핀 가입자는 380만명에 달한다. 가입자 1인당 월 평균 VOD 시청건수는 32편이다. SK플래닛은 특정 카테고리 내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월정액 이용권 가입자 수가 작년 1분기 대비 5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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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이달부터 호핀의 월정액 이용권을 10종으로 확대했다. 월 1만원에 무제한 이용 가능한 ‘CJ E&M케이블 이용권’과, 월 8천500원짜리 ‘마이 캐치온 정액관’도 선보였다.

이재환 SK플래닛 플랫폼비즈니스 사업부장은 “호핀은 국내 대표 VOD특화 N스크린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선호도와 이용 상황에 맞는 편리한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혁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