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웰 탑재 뉴 맥북에어 출시

일반입력 :2013/05/20 10:37    수정: 2013/05/20 10:40

김희연 기자

애플이 다음달 열릴 애플 개발자회의(WWDC)에서 뉴 맥북에어를 출시한다.

미국 씨넷은 17일(현지시간) 애플이 다음달 WWDC에서 인텔 차세대 해즈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뉴 맥북에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밍치 쿠오 KG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도 이미 해즈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에어 출시를 예상한 바 있다.

씨넷은 애플 공식 판매점이 재고 소진에 나서고 있고 추가 주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제품 출시가 곧 임박한 것 같다고 전했다. 13인치 맥북에어는 주요 판매처인 아마존, B&H, 맥몰 등에서 모두 재고가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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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저전력 구조 설계된 해즈웰 프로세서를 다음달 초 출시할 예정이다. 새 맥북에어에 이 프로세서가 탑재되면 배터리 지속시간을 연장시켜 주고 그래픽 성능 또한 50%이상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오는 6월10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WDC에서 새 운영체제인 iOS7을 비롯해 맥 운영체제 OS X, 뉴 맥북에어 등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