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인터넷으로 보려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시즌 5승을 위해 나서는 가운데 이 경기를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은 물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30분에 시작된 애틀란타와의 경기는 지상파 MBC TV와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가 동시 생중계 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서도 아프리카TV가 류현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구 나우콤)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LA다저스 류현진과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선수의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이들 실시간 영상 중계는 그간 판권 계약상의 문제로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갖고 있는 MBC와 MBC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었으며 인터넷 시청이 어려웠다.

아프리카TV는 경기 중계 뿐 아니라 경기 일정 정보와 다시보기, 주요장면 동영상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생중계의 경우는 문자로만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