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백혈병 어린이 돕는다

일반입력 :2013/05/16 15:29    수정: 2013/05/16 15:29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한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판매 자선행사에서 모인 판매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을 통해 투병중인 어린이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 ‘던전앤파이터, 한·중 대전-한국 대표 선발전’의 녹화 현장인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자선행사에는 300여 명의 현장 방문객이 참여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겨울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에 이어 선보인 ‘던전앤파이터, 어려운 이웃 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자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네오플의 노정환 실장은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동시에 주변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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