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한 곳에 모인 이유

일반입력 :2013/05/16 02:30    수정: 2013/05/16 15:40

<런던(영국)=백봉삼>‘그란 투리스모’(GT) 출시 15주년을 맞아 남자들의 로망인 ‘슈퍼카’가 한 곳에 전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유럽(SCEE)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노샘프턴셔에 있는 실버스톤 서킷에서 GT 출시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SCEE는 GT 최신작 GT6를 올해 말 출시한다는 발표와 함께 게임 내에 등장하는 실제 슈퍼카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차량은 아우디, 포드, 재규어, KTM, 메르세데스 벤츠, 닛산, 토요타에서 생산된 인기 슈퍼카였다.

한편 올해 말 플레이스테이션(PS)3 버전으로 출시될 GT6는 새로운 트랙과 차량,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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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규 컴팩트 게임 엔진으로 조작이 향상되며,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게임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소셜과 커뮤니티 기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과의 기기 연동도 지원한다.

그란 투리스모는 시리즈 누적 판매량 7천만 장을 달성했으며, 최신작인 GT5는 지난 2010년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