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야매 마니아, 야구 MVP 뽑는다

일반입력 :2013/05/13 15:54    수정: 2013/05/13 15:54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야구 관련 설문조사인 '프야매 Poll'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프야매 Poll'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전달받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서비스 초기부터 열혈 야구팬들이 몰려 하루에도 수십만 개의 글이 올라올 정도로 커뮤니티가 활발하다.

1위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강타했다. 이용자 스스로 구단주가 돼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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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는 매달 진행된다. 첫 질문은 '2013 프로야구 시즌 전반기 MVP는 누구?'로 오는 26일까지 답변을 받는다. 전반기 MVP 후보로 선정된 선수는 '4할 타율' 삼성라이온스 배영섭 선수, 넥센히어로즈의 주포 박병호 선수, KIA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 선수, SK와이번즈 '믿을맨' 크리스 세든 선수 등 총 4명이다.

엔트리브소프트 측은 이용자의 야구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프야매Poll을 시작했다며 설문 조사는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