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인메모리 기술 발표

일반입력 :2013/05/13 11:04

테라데이타가 SAP HANA에 대항하는 인메모리 기술을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적용해다.

테라데이타는 DW 환경에 통합된 인메모리 기술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를 13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는 캐시 기능을 넘어서는 메모리 확장 공간을 생성해 쿼리 성능을 크게 향상 시킨다.

이 회사의 DW에 빌트인돼 별도의 어플라이언스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테라데이타는 고객들이 크리티컬한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정확한 인메모리 역량을 도입,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데이터가 고가의 메모리에 보유해야 할 가치를 가진 게 아니므로, 메모리에 모든 데이터를 보유할 필요도 없고, 보유할 수도 없다는 설명이다.

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애스터, 오픈소스 아파치 하둡을 활용하는 전체적인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에 통합되고, 데이터는 사용빈도에 따라 인텔리전트 메모리와 하드디스크를 자동으로 이동한다.

데이터 추적 및 등급화를 지원하는 고급 알고리즘을 적용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및 사용자 쿼리에 대한 지원을 보장한다. 인텔리전트 메모리 내 데이터는 행과 열로 저장, 압축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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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생 한국테라데이타 컨설팅및서비스 전무는 “데이터웨어하우스에 내장돼 고객들이 크리티컬한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정확한 인메모리 역량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모든 데이터를 메모리에 보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테라데이타는 정확한 데이터 양이 자동적으로 정확한 데이터 세트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는 2분기 출시될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10의 기능으로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