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소상공인 창업자 보안서버 무상지원

일반입력 :2013/05/12 16:35

송주영 기자

안전행정부는 전국 57개 시군구에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를 열고 지역주민과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교육 운영과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센터에서는 창업 준비 또는 생업 활동중인 지역사업자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창업자에게 보안솔루션 도입비용 지원, 컨설턴트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개시전 보호조치를 돕는다.

지원센터에서 제공할 지원사항은 방문컨설팅, 개인정보수집 홈페이지 취약점 무상점검, 소상공인창업자 보안서버(SSL) 무상지원, 중소사업자보안솔루션 구축비용 20% 지원 등이다.

일반 지역주민들은 지원센터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 교육과 개인정보보호나 침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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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 지정현황은 시군구 정보화교육장과 주민센터 등 50개소와 6개 광역시 상공회의소 그리고 시도교육기관 74개소다.

안전행정부 이인재 제도정책관은 세종시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사업자와 주민들이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개선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