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영업익 1천911억…10.5% 증가

일반입력 :2013/05/09 08:14    수정: 2013/05/09 08:25

전하나 기자

NHN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천911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17.6% 늘어난 6천735억원, 당기순이익은 15.6% 증가한 1천569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원 별 비중은 ▲ 검색광고 매출 49% ▲ 게임매출 23% ▲ 디스플레이광고 12% ▲ 기타매출 16% 이다.

검색광고는 광고주 증가, 모바일등 신규 매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 늘어난 3천2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동기대비로는 2.4%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6.7% 감소한 790억원이었다.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게임 보수적 기조 유지로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한 1천563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은 라인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204.8%, 전분기 대비 18.7% 성장한 1천10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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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5천204억원을 벌어 들였고,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으나 환율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0.5% 감소한 1천532억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1분기에는 라인 및 해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NHN은 1분기에 캠프모바일, 라인플러스 등 신규 법인을 설립하는 등 모바일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체제를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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