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불법프로그램 ‘OUT’

일반입력 :2013/05/03 16:18    수정: 2013/05/03 16:24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안티 해킹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안티 해킹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봄의 향기' 업데이트의 일환이다. 게임 내 '핵'이라고도 불리는 불법 프로그램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시스템에 접근하는 불법 프로그램들을 보다 폭넓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체 보안툴을 업그레이드해 과거 비정상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력까지 추적해 한층 강력한 예방과 적발이 가능해진다.

서든어택 개발실 김명현 실장은 “봄의 향기 첫 번째 업데이트인 다이어트로 서든어택이 보다 가볍고 빨라졌다면 안티 해킹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핵으로 인한 여러 불편사항이 줄어들 것”이라며 “6월에는 마지막으로 클랜 시스템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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