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에어백 헬멧 "빵 터지네"

일반입력 :2013/05/03 09:48    수정: 2013/05/03 18:40

김희연 기자

‘눈에 보이지 않는 헬멧이 있다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위급 상황 시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투명 헬멧이 나와 화제다.

씨넷 아시아는 2일(현지시간) 스웨덴 디자인 회사 회브딩이 자전거용 에어백 헬멧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헬멧은 일상적으로 자전거를 탈 때는 전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자동차 에어백과 같은 원리로 공기 주머니가 펼쳐지면서 충격을 막아준다. 머리 뿐 아니라 목까지 에어백이 펼쳐져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해준다.

신개념 헬멧이 작동하는 원리는 간단하다. 헬멧에는 모션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착용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면 신호를 보내 0.1초 내 머리와 목 전체를 감쌀 수 있는 후드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다.

센서에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고 및 일반 주행 상황에 대한 특정 동작 패턴 정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상 모션 패턴이 감지될 때 작동하게 된다.

일반 헬멧의 경우는 사용자들이 무겁고, 착용하기 답답한 느낌 때문에 착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더 가볍고 편리한 헬멧을 고안해 내고자 시도하고 있다.

씨넷은 에어 헬멧이 넥 워머 형태로 목에 착용만 하면 되며 패션으로 코디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어 가벼워 편의성을 높인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의 배터리는 18시간이나 대기시간 36일간 사용 가능하며 USB로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520달러(한화 약 57만2천260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