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연동

일반입력 :2013/05/01 11:47    수정: 2013/05/01 14:40

전하나 기자

카카오는 인기 메모 앱 에버노트를 카카오톡 채팅플러스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와 필 리빈 에버노트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버노트는 전 세계 5천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 사용자는 170만명에 이른다. 에버노트는 이달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버노트 비즈니스’도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국내 서비스 확대에 나선 에버노트는 카카오톡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대 사용자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

관련기사

필 리빈 에버노트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에버노트가 카카오톡과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에버노트와 같은 양질의 모바일 서비스와 제휴를 확대해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더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는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