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아이폰, 6월11일 공식 퇴장

일반입력 :2013/05/01 09:32    수정: 2013/05/01 10:02

이재구 기자

애플이 다음 달 11일자로 오리지널 아이폰을 공식 퇴장시킨다. 애플의 개발자회의(WWDC2013) 개막 다음 날이다.

2007년에 첫 출시된 아이폰은 이제 스마트폰 시대를 화려하게 개막한 빈티지 폰이 될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30일(현지시간) 지난 2007년 첫 등장한 아이폰이 공식적으로 사라진다(obsolete)고 보도했다. 애플의 후원 페이지는 이것이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구식제품(Obsolete products)이란 7년 이상 생산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애플은 모든 단종 제품에 대해 예외없이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들은 이 단종제품에 대한 부품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6월11일부터 지난 2007년판 아이폰은 더 이상 애플 스토어를 통해서 공식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케어(AppleCare)와 서드파티공인서비스센터는 이 훌륭한 휴대폰을 한물간 고물(obsolete)이 아닌 빈티지로 인정해 고객 여러분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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