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백지연 논문표절"…누리꾼 와글와글

연예입력 :2013/04/30 08:54    수정: 2013/04/30 08:56

온라인이슈팀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송인 백지연 씨가 논문을 표절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인터넷을 달궜다.

변 대표는 지난 29일 트위터를 통해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에 의해 적발된 논문표절을 한 유명 방송인은 백지연 씨라며 그는 메이킹뉴스, 게이트키핑이란 해외 방송 고전 번역서를 참고문헌에 명기조차 하지 않고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표절의혹이 제기된 백 씨의 논문은 '텔레비전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참여관찰 연구: MBC 9시 뉴스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석사학위 논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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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변희재가 김혜수, 백지연 등 여자들만 골라서 괴롭히는 것은 낸시랭에게 호되게 당한 것에 대한 분풀이 아닌가 싶다, 변희재가 주도한 표절의혹으로 백지연 앵커가 일베들의 무차별 인신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등 백 씨가 억울할 것이란 생각을 보였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더이상 자신을 진보라 포장하며 혹세무민하려는 모습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표절혐의 제기된) 백지연, 김미화, 김미경은 남의 논문 훔쳐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으니 형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등 비난도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