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4에 '녹스' 탑재 연기

일반입력 :2013/04/25 10:30    수정: 2013/04/26 08:44

삼성전자가 모바일기기 보안SW인 '녹스'의 갤럭시S4 탑재를 연기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S4에 녹스를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6월 이후로 녹스의 공식 출시를 연기했다.

녹스는 블랙베리, 아이폰 등이 격전을 벌이는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기능.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파일시스템 단에서 별도로 암호화해 가상 컨테이너에 담는 기술이다.

가상 컨테이너에 담긴 기업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은 암호를 입력해야 접근할 수 있고, 무조건 가상사설망(VPN) 연결을 통해야 이용할 수 있다. 써드파티 회사의 모바일기기관리(MDM)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기업용 기기로 보안성을 높여준다.

삼성은 녹스를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에서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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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삼성전자 관계자를 인용해 녹스의 내부 및 통신사 테스트가 끝나지 않아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전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S4 출시와 동시에 녹스를 상용화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