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민희 열애에 이수혁 검색 왜?

배우 조인성, 김민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수혁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온라인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민희의 옛 연인 이수혁의 발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수혁은 지난해 6월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옛 연인에 대해 언급을 했다.

당시 이수혁은 “과거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연애를 한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되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사랑하는 시간이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솔직히 답했다. 김민희와 이수혁은 지난 2008년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사랑을 키워왔으나, 지난 2010년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수혁이랑도 진짜 잘 어울렸는데…”, “이수혁 멋있다”, “이정재, 이수혁에 이어 조인성까지…김민희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지난 2004년 김민희와 열애사실은 인정한 배우 이정재도 관심을 모았다. 당시 나이 차이가 9살 나던 김민희와 이정재는 지난 200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2007년 헤어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경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만남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고, 이에 따르면 둘은 10년 전 모델로 인연을 맺기 시작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측의 소속사는 “열애설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현재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날 새벽 온라인에서는 박지성이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지목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디스패치는 트위터를 통해 툡스타 커플의 열애 보도를 예고했고, 이에 누리꾼들은 축구선수 박지성을 주인공으로 지목했으나 추측만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