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FPS '워페이스', 한국형 콘텐츠 눈길

일반입력 :2013/04/23 16:52    수정: 2013/04/23 17:43

기대작 FPS '워페이스'가 공개 시범 테스트에 돌입했다. 지난 3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끈다.

23일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FPS 게임 명가 크라이텍이 개발한 신작 온라인 게임 ‘워페이스(WARFACE)’ 공개 시범 테스트에 돌입했다며 한국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중동 및 발칸지역을 배경으로 한 ‘협동모드(PvE)’에서 80개의 다양한 캠페인을 바탕으로 매일 새로운 미션들을 무작위(랜덤)로 제공, 게임에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팀데스매치’, ‘폭파미션’, ‘공습요청’, ‘돌격미션’ 등 보다 다양해진 전투모드(PvP)를 지원, 지금까지의 킬데스(Kill & Death) 미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총기 55종과 방어구 45종, 총기부착물 39종, 스페셜 무기 13종 등 총 152종에 달하는 실제와 같은 다양한 장비아이템도 함께 오픈했다.

넥슨은 ‘워페이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각 병과 별 고급총기를 제공하고, 캐릭터 생성 및 튜토리얼 완료 시 제공하는 게임머니를 2배로 상향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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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튜토리얼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를, ‘조준 사격의 제왕’, ‘원샷원킬’, ‘최고의 암살자’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달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1대),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660’ 그래픽카드(5개), ‘기가바이트 G1 sniper3’ 메인보드(5개) 등을 지급한다.

워페이스 국내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이정배 실장은 “작년 9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에게 첫 선을 보인 ‘워페이스’가 드디어 오픈한다”며 “정통 FPS게임을 기다려 온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워페이스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