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입체기동장치, 트위터서 화제

일반입력 :2013/04/23 09:26    수정: 2013/04/23 09:33

봉성창 기자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입체기동장치가 원작과 상당히 유사하게 만들어져 화제다.

지난 20일 트위터에는 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일본 코스프레 마니아가 직접 제작한 진격의 거인 입체기동장치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를 직접 제작했다고 밝힌 주인공은 평일에는 평일 2~3시간씩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 1주일에 걸쳐 이 장치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가 입체기동장치를 만든 것은 두 번째로 이전 경험을 살려 가벼움과 튼튼함에 중점을 둬 체중 50kg 사람이 탑승해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였다.입체기동장치는 극중 인류가 거인에 대항하기 위해 고안한 가상의 장치로 와이어를 통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낼 수 있다.

이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퀄리티가 대단하다. 실제로 착용한 모습을 보고 싶다, 엄청난 정교함에 감동 받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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