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DW에 멜라녹스 인피니밴드

일반입력 :2013/04/22 17:44

테라데이타는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에 2가지 새로운 구성 요소를 추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2가지 구성요소는 패브릭 기반의 초고속 신경망 시스템과 새로운 핵심 분석 브레인인 ‘테라데이타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 6700 플랫폼’ 등이다.

테라데이타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는 베스트오브브리드 파트너사의 툴뿐 아니라, 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애스터, 하둡 기술 등의 통합 아키텍처를 생성한다.

테라데이타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모든 리포팅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빠르고 신뢰성이 뛰어난 데이터 플로우 및 상호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멜라녹스 인피니밴드를 채택했다.

인피니밴드는 일반 패브릭 기반 컴퓨팅 대비 최대 20배 빠른 통신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테라데이타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 6700 플랫폼은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에서 인피니밴드 기반의 BYNET을 통한 패브릭 기반 컴퓨팅의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분석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인텔 제온 E5 프로세서 제품군을 적용해 이전 버전보다 워크로드 성능이 40% 향상됐다. 멀티테라바이트급 메모리에 원활하게 접근함으로써 일반 시스템을 통해 캐비닛 별로 8배 많은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캐비닛별 확장 메모리는 자주 사용되는 핫 데이터의 분석을 위해 준비되며, 가장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서도 성능을 끌어올린다.

2년 전 테라데이타 플랫폼보다 50% 적은 에너지로 동일한 데이터웨어하우스 업무를 실행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조직화된 고밀도 캐비닛은 단일 캐비닛에 존재하는 모든 인프라 구성요소와 함께 시스템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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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나우 테라데이타 연구소 대표는 “패브릭 기반 컴퓨팅을 적용함으로써 ‘테라데이타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의 백본처럼 유연하게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고속 프라이빗 분석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패브릭 기반 컴퓨팅의 고속 연결과 강력한 관리를 통해 고객들은 초고속 분석 실행 및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멜라녹스 인피니밴드를 채택함으로써 개방형 하드웨어 스택으로의 전환을 이룩했다”라며 “고용량 하드웨어 구성요소의 개방형 스택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성능, 최고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