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엠 ‘크리티카’, 중국서 출사표 던져

일반입력 :2013/04/19 18:38    수정: 2013/04/19 18:41

지난 18일 중국에서 개최된 텐센트게임즈의 신작 발표회 '게임즈 업 2013'에서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초액션 RPG ‘크리티카’의 중국 알파 테스트 일정과 영상이 공개됐다.

100여 개의 중국 매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게임즈 업 2013은 텐센트게임즈의 한해 주요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크리티카는 올 7월 중국에서 첫 대규모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크리티카의 액션 철학과 캐릭터 소개가 담긴 최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크리티카는 작년 게임즈 업 2012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중국 내에서도 기대작으로 높은 관심을 끌어왔다. 올 3월 중국 이용자와 매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규모 테스트에서도 빠른 게임 전개와 화려한 스킬, 시원시원한 타격감으로 게임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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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게임즈 마케팅 총괄 책임자 마스 허우는 “크리티카는 캐릭터, NPC, 보스 몬스터, 배경 등 모든 요소들이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잘 조화된 플레이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같은 게임”이라며 “현재 텐센트게임즈에서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플랫폼을 통해 향후 크리티카의 초액션을 잘 살린 개성 있고 멋진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종명 올엠 대표는 “한국 오픈 직후 이용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게임 서비스를 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이러한 분위기를 중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