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스 음원 66% 점유, 아이라디오도?

일반입력 :2013/04/17 10:44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가 온라인 음원 시장에서 여전히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분기별 음원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튠스 스토어가 관련 시장에서 6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음원 다운로드 22%의 점유율을 기록한 아마존이 아이튠스 스토어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아이튠스가 관련 시장을 독점에 가까운 지배력을 보인 셈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실제 돈을 주고 음악파일을 내려 받은 이용자는 4천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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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에서 CD 형태로 판매되는 음반 시장과 비교해 여전히 시장 규모는 적은 편이다. NPD 측은 여전히 음악 파일을 돈을 주고 내려 받는 소비자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NPD의 이번 조사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라디오(가칭)’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10년 가량 지난 아이튠스가 시장을 지배했듯이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도 독식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