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맥주병 "건배 외치면 LED 조명이..."

일반입력 :2013/04/16 09:30    수정: 2013/04/16 10:23

김희연 기자

건배를 외치는 순간 불이 켜지는 똑똑한 하이네켄 맥주가 나왔다.

미국 씨넷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맥주병에 IT기술을 적용해 건배를 외치는 순간 불이 들어오는 특별한 맥주 ‘하이네켄 이그나이트’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하이네켄 이그나이트 맥주병은 지난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된 것으로 인터랙티브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맥주병에 LED와 마이크로 센서,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건배를 외치는 순간 불이 들어온다. 맥주병 모양은 기존 맥주병에 동일하지만 여기에는 첨단 IT 기술이 숨어있다.

하이네켄 맥주병은 병을 들어 올려 맥주를 마실 때와 건배를 외칠 때를 똑똑하게 감지해낸다. 맥주병을 든 사람의 다양한 움직임을 포착해 불빛이 나오도록 한다. 또 음악과 함께 원격 작동도 된다.

관련기사

이 모든 기술은 맥주병에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함께 8개의 LED조명, 8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다양한 움직임을 감지해내는 가속도센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구현되는 것이다. 또 무선 통신이 가능한 트랜스시버를 통해 외부환경에 따라 맥주병이 동작하도록 되어 있다.

씨넷은 하이네켄 이그나이트 맥주는 가정에서는 특별히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대형 클럽에서 이 맥주병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