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전자정부프레임워크 호환성 재인증

일반입력 :2013/04/11 17:29

레드햇은 제이보스 미들웨어와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다시 인증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국레드햇은 '제이보스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플랫폼6' 호환성인증을 위해 기업용솔루션공급 및 IT서비스컨설팅업체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와 협력했다.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아키텍처 준수여부, 실행환경 라이브러리 충돌 및 오류발생여부, 연동환경지원여부를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

회사쪽에 따르면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는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본기능과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효율화하기위해 쓰인다. 지난 2009년 6월 공개돼 현재까지 306개 공공정보화사업에 적용됐다. 지난해 10월 국내 공개소프트웨어 최초로 다운로드수 20만건을 넘어섰다. 공공 및 민간정보화 사업분야에서 시장규모를 빠르게 넓히는 중이라고 한국레드햇은 평했다.

황인찬 한국레드햇 전무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 분야뿐 아니라 금융, 유통, 제조 등 민간 정보화 사업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호환성 인증 획득과 함께 관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대표는 오픈소스 기반인 레드햇 솔루션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인증 받음에 따라, 앞으로 미들웨어 분야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택 구성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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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드햇에 따르면 제이보스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플랫폼6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별도 기술교육없이 구축중인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환경으로 이전 가능하고, 서비스형플랫폼(PaaS) 오픈시프트에서 자바를 돌리는 런타임엔진도 제공한다.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와 업그레이드된 관리기능 및 뛰어난 편의성에 기반해 애플리케이션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운영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미들웨어 솔루션'이라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한국레드햇은 지난해 '제이보스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플랫폼5' 버전으로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호환성인증을 받았다.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공식사이트(www.egovframe.go.kr)에서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 제이보스엔터프라이즈웹서버 등 상호호환성적용가이드를 제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