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정보 공유의 장 'NETSEC-KR'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6, 17일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9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워크숍(NETSEC-KR)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생활 속 보안의 시작(A Good Day to Secure)'이라는 주제로 튜토리얼과 세션발표가 진행된다. 세션별로는 취약점 분석과 피싱·파밍, 무선 모바일 보안, 정보전 및 모의해킹 등 세부주제에 따라 각계 전문가들의 최신 보안정책과 제도, 기술적 대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워크숍에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위한 물리보안(Physical Security for Cyber Physical Systems)'을 주제로 김용대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워크샵 첫날에는 취약점 분석실전과 분석기초를 주제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세 개 세션으로 나눠 ▲피싱·파밍 대응, 스마트 커머스 보안, 사이버 보안 정책 ▲최신 취약점 분석, 무선네트워크 보안, 보안 관제 ▲스마트기기 보안, 게임 보안,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세션발표가 이어진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시의성 있는 정보보호 관련 주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튜토리얼, 초청 특강, 세미나 형태로 구성돼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보호 관련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임자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정보보호 지식 공유의 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행사 등록은 12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netsec-kr.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