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2K, 야구 게임 새 신화 쓰나

일반입력 :2013/04/09 15:05    수정: 2013/04/09 17:33

새 온라인 야구 게임 ‘프로야구2K’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주요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떠올랐다.

9일 네이버 등 포털 실시간 금상승 검색어에 넥슨코리아(대표 서민)가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야구2K가 키워드가 올라왔다. 이는 프로야구2K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수많은 이용자가 해당 게임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로야구2K는 넥슨코리아와 미국 게임개발사 2K스포츠가 공동 개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2012년 최신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실감나는 액션과 KBO 데이터를 적용한 정교하고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담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 게임은 경기 관전 중 결정적인 순간에 직접 투수나 타자로 개입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액션 개입 시스템’을 반영해 테스트 기간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테스트 기간 실제 야구 경기의 맛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솔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실제 선수들을 게임 콘텐츠로 부활시킨 것도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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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2K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기존 스포츠 시장에 해당 게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현재 피파온라인3가 스포츠 장르 1위 자리에 오른 상태다. 프로야구2K가 이미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부분에 인정을 받은 만큼 향후 순위 변화에 주목된다.

넥슨코리아 측은 “프로야구2K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기존 온라인 야구 게임과 다른 차별화된 여러 재미 요소를 담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