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일반입력 :2013/04/06 07:20    수정: 2013/04/07 09:57

손경호 기자

현재까지 개발된 구글 글래스 사용 아이디어가 한 자리에서 시연됐다.

4일(현지시간) 씨넷은 지난달 개최된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설명회를 진행한 구글 개발자 티모시 조단은 자신이 그려 온 구글 글래스의 실제 모습을 소개했다.

조단은 프로젝트 글래스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기술이다라며 당신이 그것을 원하나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기술은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 이상을 취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구글 글래스를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한 그의 설명이다.

씨넷에 따르면 한 시간 가량의 비디오는 구글 글래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시연한다. 사진촬영, 채팅, 방향안내, 웹 검색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구글 글래스는 사용자의 얼굴에 입는 옷과 같다며 매일 움직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주머니 속에 깊숙이 넣어둔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차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측은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구글 글래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시기는 올해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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