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건재’…매일 20억분 통화

일반입력 :2013/04/04 09:40

전하나 기자

원조 인터넷 전화(VoIP) ‘스카이프(Skype)’는 건재했다.

씨넷은 3일(현지시간) 전세계 사용자들이 스카이프를 통해 연결되는 시간이 매일 20억분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1천600만개 이상의 영화를 보는 것, 달까지 22만5천번 왕복으로 여행하는 것, 지구를 845바퀴 도는 것과 비례하는 시간이라고 스카이프측은 설명했다.

2003년 설립된 스카이프는 P2P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통화 서비스와 메시지 전송, 채팅 기능 등을 제공해오다 2011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MS)에게 85억달러에 인수됐다. 최근 MS의 메신저 서비스인 MSN과 통합, 윈도 라이브 메신저서 지원하지 않던 그룹 영상통화, 전송된 메시지 편집 등의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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