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야구 게임 ‘마구더리얼’ 오픈

일반입력 :2013/03/28 10:35    수정: 2013/03/28 10:35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야구게임이 드디어 오픈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를 28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구더리얼은 지난 7년간 ‘마구마구’로 온라인 야구게임 시장을 평정한 개발사 애니파크의 국산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개발한 리얼야구게임이다. 콘솔야구 이상의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온라인 야구게임의 최종진화'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넷마블은 이번 공개서비스를 통해 기존 두 차례 테스트에 비해 ▲한층 더 진화된 애니메이션은 물론 ▲이용자의 상급레벨 적응을 돕는 '레벨테스트' 신설 ▲8개년도 KBO 선수카드(2005~2012) ▲싱글모드 '나만의리그' 3개년도 구현(2010~2012)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새롭게 가미했다.

이 중 대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싱글모드 '나만의리그'는 국내 프로야구 일정과 똑같이 정규시즌 133경기를 이용자가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번 공개테스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레벨테스트'의 경우 이용자가 상급레벨에 올라가면 먼저 컴퓨터(A.I)와의 대결을 통해 쉽게 그 레벨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초보 이용자들에 대한 배려 수준도 높였다.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는 “마구더리얼은 지난 7년간 마구마구로 한국야구를 가장 잘 아는 애니파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개발한 게임”이라며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시장에서도 콘솔 야구게임과 겨룰 수 있는 유일한 온라인 야구게임”이라고 자부했다.

넷마블은 내달 25일까지 구단생성, 게임플레이, 게시판 글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은 볼로 류현진 선수에게 도전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 '류현진을 이겨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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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마구더리얼 웹 페이지 상에서 류현진 선수가 던지는 공을 쳐내면 배팅결과에 따라 게임아이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게 된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프로야구 개막전이 벌어지는 4개 구장에서는 최대 7천500만 거니(게임 내 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무료 쿠폰도 배포한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마구더리얼은 다른 외산 야구게임들과 달리 한국야구를 가장 잘 아는 개발사가 만들어 한국 이용자들의 취향에 최적화된 최초의 온라인 리얼야구게임”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게임에 걸맞게 최고의 서비스를 이용자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