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웨이즈-TNK, 모바일광고 공동전선

일반입력 :2013/03/25 15:37    수정: 2013/03/25 15:39

전하나 기자

한국과 일본의 모바일 CPI(설치당 과금) 광고 시장 1위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애드웨이즈코리아는 티앤케이팩토리(이하 TNK)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모바일 CPI 광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CPI 광고는 프로모션 앱을 설치한 사용자에게 일정한 보상을, 개발사에겐 안정된 광고 수익을, 광고주에겐 앱 다운로드수의 보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앱 자체는 무료로 배포한 후 유료 콘텐츠나 아이템 등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부분유료화 모델에 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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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웨이즈코리아는 작년 10월 설립된 일본 애드웨이즈의 11번째 해외지사다. 일본 내 1위 모바일 CPI 광고 플랫폼인 ‘앱드라이버’의 한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오고 있다. TNK는 2011년 12월 설립, 국내 최초의 CPI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티앤케이 애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양사는 각 사의 플랫폼을 이용 중인 앱의 국내외 프로모션을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애드웨이즈코리아는 TNK의 폭넓은 국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TNK는 애드웨이즈의 강력한 일본 및 아시아 네트워크를 해외 광고주 유치 확대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