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우사인 볼트 '찜'

일반입력 :2013/03/25 11:00    수정: 2013/03/25 11:41

김희연 기자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의 글로벌 새 얼굴로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토포커스와 슈퍼 셔터 스피드와 같은 빨라진 기능의 ‘NX300’이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우사인 볼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NX300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사인 볼트의 패셔니스타 이미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즐긴다는 점도 모델 선정에 부합된 이유다.

NX300은 2천30만화소 이미지센서에 빠른 오토포커스 '하이브리드 AF', 초당 8.6매 고속연사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감도(ISO) 2만5천600을 지원하며 다양한 촬영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틸트 디스플레이 방식 등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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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우사인 볼트 고향인 자메이카에서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NX 주니어 포토그래퍼’ 행사를 열어 NX300을 무료 제공하고 사진 강좌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우사인 보트처럼 NX300도 미러리스 시장에서 1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