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 디자인 확 바뀐다

일반입력 :2013/03/24 15:24    수정: 2013/03/24 20:09

전하나 기자

마이피플 로고와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또 한국어와 영어 뿐 아니라 유럽과 남미, 동남아시아 등 말할 수 있는 언어가 다양해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 로고와 디자인, 사용성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뀐 로고는 파란색을 주된 색상으로 하고 흰색의 깔끔한 말풍선에 마이피플을 대표하는 알파벳 'm'을 강조해 세련된 느낌을 줬다. 전체 메뉴 탭과 대화방, 친구 추가 화면 등 마이피플 내 모든 페이지 디자인도 깔끔하게 변경됐다.

프로필 화면에선 이미지 창 확대에 따라 사진 보기 기능이 강화됐다. 마이피플 대표 캐릭터인 곤드레 테마 등 3종을 무료로 제공, 이용자가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면 바로 원하는 디자인이 적용된다. 추후 다양한 캐릭터와 콘셉트 무료 테마 팩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까지 매주 3회에 걸쳐 약 250종의 새로운 스티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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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언어 수도 크게 늘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영문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번 개편에선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태국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터키어가 추가돼 한국어 및 영어 포함 총 11개 언어로 마이피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워진 마이피플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이용 가능하다. iOS 버전은 이달 중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