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윈드러너’ 통해 사회공헌 시작

일반입력 :2013/03/22 15:35    수정: 2013/03/22 15:38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위메이드식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나눔경영실을 신설한 위메이드는 나눔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 및 각 게임별 테마에 맞는 후원·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고용까지 연결하는 장기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스타트는 ‘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가 끊게 됐다. 자체 모바일게임 브랜드인 ‘위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열릴 이번 이벤트는 ‘윈드러너: 진화의 시작’ 이용자들이 게임 속 달리기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는 형식이다. 1천 미터를 달릴 때마다 1원씩 적립해 1천만원을 달성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윈드러너 게임 결과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위미 페이스북 메시지로 전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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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는 적립된 후원금이 1천만원을 달성하면 대한육상경기연맹을 통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에게 전달된다.

위메이드 측은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사회를 바꿔나가는 매개체로 게임을 활용함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