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신진 작가 육성에 5년간 투자

CJ E&M이 국내 콘텐츠 산업을 튼튼히 하기 위해 신진 창작인력 키우기에 나섰다.

CJ E&M은 향후 5년간 매년 14억원 내외를 투입, 250명 규모의 인재를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해 미래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영화 시나리오 작가 과정’, ‘방송 드라마 작가 과정’, ‘방송 구성 작가 과정’, ‘신인 감독 인큐베이팅 과정’, ‘원작 작가(신인 만화가) 육성 과정’ 등 5개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안정적인 지원 아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CJ E&M은 경쟁력 있는 인재 확보와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사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욱 CJ E&M 콘텐츠 개발실 팀장은 “우수 작가와 CJ E&M 기획 개발 프로젝트간 지속적인 매칭 및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창작 인력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