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3형 스마트TV, 英서 호평

삼성전자의 2013년형 프리미엄 스마트TV가 영국의 주요 기술매체로부터 화질, 기능, 디자인 등에서 ‘만점 TV’로 평가 받았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권위있는 기술 전문 IT 잡지인 왓 하이파이(What HiFi)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삼성전자의 F8000 제품에 대해 각각 5점 만점, 10점 만점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를 부여했다.

왓 하이파이와 트러스티드 리뷰는 IT 제품을 평가하는 전문 매체로 영국에서 강한 시장 영향력과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왓 하이파이는 F8000 시리즈의 화질, 스마트 기능, 디자인 등 제품 전반적인 부분을 상세히 평가하면서 “2013년은 TV 제품에 있어 훌륭한 한 해가 될 것이며 삼성 스마트TV의 매우 선명하고 균형 잡힌 이미지와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 기능이 TV에 대한 기대감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화질에 대해선 “삼성 스마트TV는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통해 매우 깊으면서도 세밀한 부분까지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완벽한 화질과 더 나은 화면과 매력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매체는 “삼성의 스마트 허브 인터페이스는 TV를 시청하는 즐겁고도 직관적인 방법이며 스마트 허브에 자꾸 접속하고 싶게 만든다”면서 “스마트 터치 리모콘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매우 편리한 터치 패드로 스마트 허브를 이용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고 표현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도 F8000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며 10점 만점의 평가를 줬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F8000시리즈는 LED TV의 백라이트 불균형을 해소하여 AV 애호가들이 좋아할 정도로 입이 딱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화질을 선사한다”며 “선명하고 세밀한 2D 영상 외에도 3D 영상은 삼성의 최신 영상 기술로 화면 떨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완벽에 가깝다”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이효건 삼성전자 전무(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는 “영국에서 삼성 스마트TV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가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TV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