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가 눝으로?…SKT “새로운 혁신”

일반입력 :2013/03/17 12:24    수정: 2013/03/17 15:42

정윤희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LTE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무한히 확장 가능한 데이터 시대로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신규 캠페인 ‘LTE 무한능력, 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TE 무한능력, 눝’은 SK텔레콤의 HD보이스, 데이터 선물하기, 조인T 등으로 시작된 데이터 중심 LTE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고, 고객 지향적인 새로운 LT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반영했다.

새로운 캠페인 얼굴인 ‘눝’은 LTE 세 글자를 세로로 조합한 형상을 한글로 재미있게 표현한 로고다.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세로로 보면 새로운 LTE 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LTE가 커버리지 확대, 속도 등 수평적인 인프라 확장에 머물렀다면, ‘눝’이 상징하는 앞으로의 LTE는 위아래(수직)로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LTE 무한능력, 눝’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게릴러 포스터, 버스 광고 등 티저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8일부터 방송 되는 TV광고 ‘로고플레이편’, ‘테트리스편’, ‘스피커편’ 등을 통해 L.T.E글자가 ‘눝’이 되는 과정을 쉽고 단순하게 표현한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해당 캠페인은 데이터 중심 LTE 시대에 꼭 맞는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와 상품으로 보답코자 하는 SK텔레콤 만의 새로운 시각을 표현한 것”이라며 “고객이 LTE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무한 능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