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클라우드, 포스트PC 진화 전략

일반입력 :2013/03/11 10:10

클라우드와 스마트기기에 과거 PC 영역을 내주는 '포스트PC'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설치형 소프트웨어(SW) 판매로 성장해온 어도비가 기간제 사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메가뉴스TV는 지준영 한국어도비 지사장을 통해 회사가 지난해 일반사용자를 상대로 시작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해 기업시장에도 확대하는 배경과 각오를 들어봤다.

회사는 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포토샵, 인디자인, 프리미어같은 저작도구 사용료를 사용자들이 일정기간 쓴 만큼만 받겠단다. 더불어 온라인에 연결된 자사 클라우드기반 부가서비스로 더 많은 기능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