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화이트데이 패키지 내놔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서비스 중인 다이나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에 커플과 솔로를 위한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패키지는 90과 30으로 나뉜다. 이는 각각 90일과 30일 정액권과 선물 꾸러미가 포함돼 있다.

90을 구매하면 스페셜 나룻배 ‘연인을 위한 오리배’와 ‘고독한 영혼의 나룻배’ 2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물 꾸러미에는 아키에이지의 집안에 설치할 수 있는 ‘하얀 설렘의 탁자’, 노동력 회복과 노동력 사용 시 얻는 경험치가 20% 상승하는 ‘달콤한 사탕’이 들어있다.

‘연인을 위한 오리배’는 하트 발사 기능이 있어 아키에이지 커플 이용자끼리 사랑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고독한 영혼의 나룻배’는 타인에게 술병 던지기 등 단순 재미용 기능부터 레이더망에 노출되지 않아 무역할 때 해적에게 발견되지 않는 위장 기능이 지원한다.

아키에이지는 정기점검을 통해 새 콘텐츠를 추가한 상태다. 요리, 농사 등의 숙련도를 올려주는 꾸밈옷과 해양 탐험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을 탐험하거나 보물을 인양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오늘부터 화이트데이를 맞아 90일 30일 정액제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솔로와 커플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새 콘텐츠도 추가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