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면 시작" LG 옵G프로 '퀵 커버' 출시

일반입력 :2013/03/05 11:00    수정: 2013/03/05 11:08

남혜현 기자

LG전자도 케이스를 여닫아 화면 실행을 조정하는 '스마트 커버'를 선보였다.

5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커버를 열어 화면 실행을 자동 조절하는 '옵티머스G 프로' 전용 케이스 '퀵 커버' 7종을 4만3천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퀵커버는 커버를 열고 닫는 동작에 따라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옵티머스G 프로에 탑재된 반도체 소자가 퀵커버에 들어 있는 자성물질 마그넷을 인식해 동작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아울러 퀵커버에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무선충전기능을 탑재했다. 무선 충전은 별도 판매하는 충전기를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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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프로와 마찬가지로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이 달리 보이는 '리플렉션' 공법을 후면에 도입했다. 색상은 인디고 블랙, 플래티넘 화이트가 먼저 출시됐으며 핑크 블러섬, 센세이션 라임, 크리스탈 블루가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장 권봉석 전무는 스마트폰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용환경을 세심하게 배려했다라고 퀵커버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