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툼 레이더’, 한글자막으로 5일 출시

일반입력 :2013/03/04 11:22    수정: 2013/03/04 11:22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스퀘어에닉스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툼 레이더’ 한글 자막판을 플레이스테이션3(PS3) 용으로 오는 5일 출시한다. 국내 출시가격은 5만9천800원이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가 경험이 없고 검증되지도 않았던 어린 소녀에서 강인한 생존자로 변모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게임의 스토리는 21살의 탐험가인 라라 크로포트가 대학을 막 졸업하고 잃어버린 야마타이 왕국을 찾기 위한 첫 고고학 탐사에 나서며 시작한다. 라라는 인듀런스라는 이름의 배에 탑승하지만 배가 거센 폭풍우를 만나 난파되고 무인도에 불시착하면서, 곧 정체 모를 세력에게 붙잡히게 된다.

이에 따라 라라는 첫 번째 임무로 이러한 위험에서 탈출해 사람이 살아남기 힘든 섬에서 생존하고, 섬에 거주하는 폭력적인 남성 스캐빈저들에 맞서 스스로를 강화하게 된다.

툼 레이더는 액션 어드벤처뿐만 아니라 RPG적 요소와 다양한 생존 기술들을 탐험하게 된다. 게임은 신비로운 야마타이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이 섬에서 이용자들은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하면서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허브 시스템을 탐험하거나,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패스트 트래블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섬의 다양한 장소들을 다시 방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수집 아이템을 모으고 숨겨진 무덤을 찾을 수 있다.

라라가 살아남은 다른 동료들을 찾아나서는 임무를 시작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그녀 내면의 강함을 발견할 수 있다. 그녀는 용감하고 영리하며 지략이 있어 생존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점차 강인한 생존자로 변모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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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툼 레이더 초회판 제품 구매고객들에게는 특별 다운로드 콘텐츠인 ▲라라 크로프트를 위한 민첩성 추가 스킬 업그레이드 ▲추가 멀티플레이 지도 판자촌 ▲툼 레이더 전투 팩 등이 주어진다.

또 서바이벌 에디션에는 특별 제작된 아트북, 지도 및 포스터 등과 함께 다양한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