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야구2K’ 테스터 모집

일반입력 :2013/02/25 15:29    수정: 2013/02/25 15:29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미국 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2차 비공개 테스트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차 테스트는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법, 확장된 게임모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집중 점검하고, 오픈 전까지 게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진행된다.

테스트는 다음 달 14일부터 23일까지다. 테스트 규모는 약 10만 여명으로, 신청자가 해당 규모를 넘을 경우 신청자 전원에게 테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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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전 신청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KBO팩 10장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의 넥슨 캐시를 제공한다. 여기에 총 10만 명의 참가자 모집 달성 시 특별 추가 보너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코리아의 이정배 실장(론칭부문)은 “이번 테스트에서는 선수 모델링을 포함하여 완성도를 높인 그래픽과 다양한 게임 모드 등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야구2K’만의 강점과 게임성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