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에 등장 게임 '솔리팝', 뭘까?

일반입력 :2013/02/21 22:56    수정: 2013/02/22 08:19

인기 TV 드라마 ‘7급공무원’에 등장한 스마트폰 게임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주원, 최강희 극중 두 주인공이 함께 게임을 즐기다 키스신으로까지 이어지며 이목을 끌었다.

21일 7급공무원 방송에 등장한 스마트폰 게임은 백호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솔리팝 for Kakao’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지난달 말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됐다.

이날 방송분에선 주원이 게임을 시작하고, 최강희도 이내 게임을 즐겼다. 이를 바라보던 주원은 입을 맞추려다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놀라는 장면이 연출됐다.

방송에 등장한 ‘솔리팝’은 PC 운영체제 윈도에 기본 탑재된 카드 게임을 재구성한 게임으로, 스타일리쉬한 그래픽과 사운드 효과를 강조해 많은 이용자 층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제시된 상단의 숫자를 보고 1에서 2, 8에서 7과 같이 연이은 숫자를 리스트 창에 위치한 카드 가운데 골라 선택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또 처음 접하는 이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초반에는 상세한 설명을 갖춘 튜토리얼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각종 아이템과 콤보모드 등을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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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임은 기존 이용자들이 높은 충성도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앱 장터인 구글 플레이 평점이 비교적 높은 편인 4.4에 이르고 리뷰 역시 몰입도가 뛰어나다, 틈날 때마다 하게 됐다 등의 평가가 줄을 잇는다.

인기 스마트폰 게임이 드라마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 소재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만큼 게임의 인기와 대중성이 친숙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