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2013 언리얼 아카데미’ 개막

일반입력 :2013/02/20 15:52    수정: 2013/02/20 15:53

게임엔진 업계의 활발한 산학협동을 이끌어낸 '언리얼 아카데미'가 2013년도 시즌을 시작한다.

에픽게임스 한국지사(대표 박성철)는 2013년도 언리얼 아카데미 준비를 끝마치고 새로운 일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언리얼 아카데미는 게임개발사와 예비 게임개발자간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에픽게임스가 지난 2011년 게임엔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산학협력 모델이다. 언리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언리얼 엔진을 직접 다루면서 언리얼 엔진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학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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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리얼 아카데미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커리큘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렸다. 언리얼 아카데미에 선정된 학교에는 학제에 맞춰 에픽게임스가 직접 개발한 교재(2학기 분량)와 담당 교수에 대한 특별 세미나 등이 제공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아카데미 이후로 게임엔진 업계와 학교 간 산학협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이번 언리얼 아카데미 시즌 3에는 업계 상황에 맞춰 모바일 게임 개발과 관련한 부분들을 더욱 추가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한 커리큘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