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국내 대회 연다

일반입력 :2013/02/19 17:03    수정: 2013/02/19 17:05

워게이밍은 19일 MMO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의 국내 첫 e스포츠 리그인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는 총 3억원의 상금 규모로 오는 3월부터 1년간 오픈 시즌 1회와 정규 시즌 2회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시즌은 7대 7 방식의 경기로 진행되며 워게이밍넷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의 룰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각 시즌은 예선을 거쳐 16강부터 본선 경기가 진행되며 월드오브탱크 e스포츠 리그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WTKL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드권을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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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즌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가장 최상위 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월드오브탱크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워게이밍넷 e스포츠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김병수 워게이밍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WTKL은 월드오브탱크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워게이밍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인 만큼 이번 대회는 월드오브탱크의 e스포츠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