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가격 50만원?

일반입력 :2013/02/19 09:57    수정: 2013/02/19 10:30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4’의 가격이 300파운드, 한화로 약 50만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사실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VG247 외신은 영국 타임즈 보도를 인용, 유출된 소니의 내부 문서에 따르면 PS4의 가격이 300파운드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 금액이 사실일 경우 PS3의 첫 출시 가격 425파운드 보다 125파운드(약 21만원) 가량 저렴해진 것.

한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PS 미팅 2013’ 행사를 개최해 PS4에 대한 소식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로써는 어느 수준까지 공개될지 알려진바 없지만 제품의 사양과 디자인, 목표로 한 지역별 출시일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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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회사는 최근 ‘PS의 궤적’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웹 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빠르게 세계적인 인기 게임기로 발돋움한 PS의 역사가 담겨 있어 PS4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세계로 생중계될 PS 미팅 2013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8시 소니 웹사이트와 게임스팟닷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