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 KT-LGU+ 고객 300만 돌파

일반입력 :2013/02/18 18:49

정윤희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의 KT, LG유플러스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T스토어는 2010년 5월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T스토어를 이용하는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는 같은 해 6월 7천명에 불과했지만 2011년 9월에는 30만명, 지난해 2월에는 1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SK플래닛은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가 T스토어를 이용하기 위해 클라이언트를 직접 설치하는 절차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T스토어 이용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방대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이용자 친화적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박정민 SK플래닛 스토어사업부장은 “T스토어는 상생과 혁신, 개방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통신사와 국경을 넘어서 전 세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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