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매티카 "코딩 없이 하둡 데이터통합"

일반입력 :2013/02/15 18:03

인포매티카가 기존 트랜잭션데이터에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를 더하거나 하둡 플랫폼에서 혼합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파워센터빅데이터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회사쪽은 파워센터빅데이터에디션이 조직에서 하둡같은 신기술로 빅데이터프로젝트 진행시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코딩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이를 도입한 환경에서는 인포매티카 개발자도구와 브라우저기반 분석도구로 하둡데이터프로파일링이 가능하다. 개발자와 분석가가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고 품질 문제를 확인하며 변환매핑과 규칙논리 유효성을 검사할 수 있다.

또한 키워드와 구문으로 메일, 소셜미디어 데이터, 문서같은 비정형데이터에서 고객이나 제품 관련 개체를 추출해 분류할 수 있다.

하둡상의 '거의 모든' 데이터를 접근하거나 포괄적인 추출, 변환, 적재(ETL) 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회사가 사전개발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각 데이터 유형이나 출처마다 안정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더불어 이기종환경에서 하둡과 기존데이터관리 인프라간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 고속으로 데이터를 통합하고 추출할 수 있으며 시각화된 개발환경으로 코딩 없는 작업을 지원하고 변환로직을 한 번 개발해 ETL그리드, 데이터페더레이션 애플리케이션, 하둡 등에 필요한 규모로 구현할 수 있다.

최승철 한국인포매티카 대표는 "파워센터빅데이터에디션은 하둡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기존 컴퓨팅 및 데이터 관리 인프라와의 호환성 결여, 생산성 저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에 숙련된 인력 부재 등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며 "국내 고객들이 파워센터빅데이터에디션으로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