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사상 최고 실적…"폴라리스 덕"

일반입력 :2013/02/14 14:48    수정: 2013/02/14 14:50

인프라웨어가 스마트폰용 오피스 매출 증가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인프라웨어는 2012년도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36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40%, 179% 성장한 것이다.

인프라웨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은 폴라리스 오피스의 지속적인 성장 덕이었다. 스마트폰 과 태블릿 시장 성장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HTC, 화웨이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 폴라리스오피스가 기본 탑재되기 때문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옵티머스 시리즈 등에 기본 탑재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는 곧 폴라리스 오피스 매출 증가로 직접 연동되는 상황이다.

작년 말 기준 전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웃돌며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iOS 용 폴라리스 오피스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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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는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폴라리스 오피스 사업 을 유지하면서 단말기에 기본 탑재된 폴라리스 오피스를 이용해 기업용 시장에 투입하는 한편, 자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도 준비 중이다.

디오텍과 사업적 시너지 강화,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력 확보, 초저가 안드로이드 플랫폼 시장 진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