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대구가톨릭대에 10G 방화벽 구축

일반입력 :2013/02/13 15:33

손경호 기자

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가 10G급 웹방화벽 'WR-6000' 시리즈를 대구가톨릭대학교에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웹서비스를 확충하면서 증가하는 웹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10G급 웹방화벽을 도입했다. WR-6000은 저전력 운용을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운영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리니티소프트에 따르면 WR-6000 시리즈는 10G급 네트워크인터페이스 장비로 전용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탑재해 웹트래픽을 점검하면서 통합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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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국내 네트워크 데이터망 인프라는 1Gbps 용량을 처리하는 수준이며, 앞으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네트워크데이터 인프라로서 10Gbps급 보안장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오는 2015년까지 정부 및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 시장에서도 10G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