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옵티머스G 프로' 디자인 공개

일반입력 :2013/02/13 09:35    수정: 2013/02/13 15:16

남혜현 기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가 공개됐다. 국내 시장엔 이르면 내주 출시된다.

13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 출시예정인 '옵티머스G 프로' 디자인을 일반에 선보였다.

옵티머스G 프로는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풀HD 스마트폰. 화면이 커진 대신 베젤 두께를 줄여 한 손에 들어오는 느낌을 살렸다. 외관에선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감각적 요소를 강조했다.

제품 테두리는 유선형 메탈 소재를 사용해 역동적 이미지를 앞세웠다. 전면에는 미세하게 휘어진 곡면 유리인 '2.5D 글라스'를 탑재해 깊이감을 고려했다.

후면부엔 옵티머스G에서 사용한 패턴 효과를 적용했다. 디지털 큐브 패턴은 매끈한 재질감은 유도 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 효과가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관련기사

1.7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고, 1천300만, 21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를 채택했다.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에, 3천14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가 화질의 LG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입체적 사용자환경, 생생한 하드웨어는 물론, 차별화된 대화면 디자인으로 풀HD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